미용실을 운영하는 친한 형님 한분이 계신데 작년에 바카라를 알게 된 후로 푹 빠져버렸다.
미용할 때 가장 멋있지만, 바카라를 할 때 옆에서 보면 그렇게 눈이 초롱초롱할 수가 없다.
( 30만원으로 12시간 안 쉬고 게임한 적도 있다. )
처음 몇 번은 조금 이겨도 환전하더니 그 이후로는 계산은 안 해봤지만 20번 충전해도 환전은 0이었다.
게임도 큰돈으로 하지 않고 30만 - 50만 사이에서 충전을 하면 나름 도박에 대해 경험치가 있는지 고정벳을 해서
시드를 올리고 마틴도 2-3 마틴밖에 하지 않는다. 그러다 강승구간에 먹으면 시드업 틀리면 다시 야금야금 올린다.
사정이 있어 내 아이디로 게임을 해서 내역을 보면 30 출하면 거의 50은 90% 올라가고 100만 - 200만도 올라간다
근데 결국 0.
매번 충전할 때마다 환전하는 습관을 가지시라고 몇 번 말하다
나도 지쳐서 언젠가부터 충전해 주면서 기대는 1도 안 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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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어제 터뜨렸다. 40출 > 1118만 원. 롤링만 약 8천
웃긴 건 40만 원에서 60만까지 갔다가 2만 5천 원까지 내려갔는데 그걸로 올린 거란다. -0-
전화를 받고 내가 손이 떨리면서 기뻤다. 바카라는 참 오묘한 도박이다.
"형 참치집 예약해놓을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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